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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패럴림픽 사격 MVP 박진호 선수, 토요타 '라브4' 탄다

입력 2024-09-23 15:59

‘RAV4 하이브리드’
사진 왼쪽부터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MVP 박진호 선수, 한국토요타 대표이사 사장 콘야마 마나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 (한국토요타 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0일 토요타 분당 전시장에서 ‘2024 파리 패럴림픽 대회’ 국가대표 선수단 중 최우수선수(MVP)로 발탁된 사격 대표팀 박진호 선수에게 토요타 ‘라브4 하이브리드’ 차량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우수선수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출입기자단의 투표를 거쳐 선발됐으며 파리 패럴림픽 사격 종목에서 한국 선수단 처음으로 2관왕을 달성한 박 선수가 패럴림픽 최초의 최우수선수로 발탁됐다.

박 선수는 지난달 31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고 이달 3일 R7 남자 50m 소총 3자세(스포츠등급 SH1)에서 패럴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을 차지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사장은 “파리 패럴림픽에서 활약한 최우수선수를 비롯해 대회에 참가했던 모든 대한민국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한국토요타는 앞으로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이 더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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