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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인천대 미래 교육 공간을 디자인하다,

미래학교 공간혁신 학생진로프로그램 산출물 발표회 개최

입력 2024-09-24 14:46

인천대 미래학교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에서 ‘2024 제3기 미래학교 공간혁신 학생진로프로그램 산출물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대 제공
국립 인천대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미래 역량을 길러 주고자 미래학교 공간혁신 학생진로프로그램 산출물 발표회를 가졌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최근 인천대 제물포캠퍼스에서 ‘2024 제3기 미래학교 공간혁신 학생진로프로그램 산출물발표회’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12시간의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완성한 다양한 창의적 산출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 교육 공간을 상상하고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360도 모듈을 활용한 모형 학교 만들기,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가상공간에서 학교 구현, 3D 공간 디자인 프로그램, 생성형 AI 등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했다.

학생들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공간 설계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기술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에너지와 공간의 융합, 첨단 기술 활용을 통해 완성된 산출물은 발표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대 과학영재교육연구소 한기순 소장은“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 교육의 주체가 되어 공간을 설계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학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성과에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은“3주간의 짧은 프로그램이었지만 우리는 단순히 학교를 디자인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프로그램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미래학교 공간혁신 학생진로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시작돼 교육의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미래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학생들이 더 큰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와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생활과학교실, 금요일에 과학터치 인천, 영재 키움 등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며, 모든 사업 및 행사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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