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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채용 유지율 90% DB아이엔씨 등 91개사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선정

3년간 정기근로감독 면제·정부 지원사업 가점 등 혜택

입력 2024-09-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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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4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을 열고 DB아이앤씨 등 91개 기업에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했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재직근로자에게 교육훈련 기회를 부여한 우수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도입됐다.

노동부·산업통산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교육부 등 4개 부처가 공동으로 인증한다. 올해는 191개 기업이 신청해 최종 91개 기업이 선정됐다. 분야별로는 DB아이엔씨(최근 2년간 평균 신규인력 채용 유지율 89.8%) 등 대기업 8개, 휴넷 등 중소기업 59개, 부곡스테렌스 등 선취업후학습 2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인증기업은 인증서와 인증패를 3년간(2024.9.18.~2027.9.17) 사용할 수 있고 해당 기간 동안 정기근로감독이 면제, 각종 정부 지원 및 지원금 신청 시 가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정한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인적자원개발의 중요성을 깨닫고 교육 기반 시설과 직원의 직업능력 개발에 힘써준 기업에 감사하다”며 “정부에서도 기업이 직업훈련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훈련과정 선택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중소기업 근로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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