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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도 옥석 가리기…경쟁력 있는 '기회비즈 경기광주역' 눈길

입력 2024-09-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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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비즈 경기광주역 투시도
부동산 시장에서 ‘옥석 가리기’가 중요해지면서 지식산업센터도 예외가 아니게 됐다. 되는 곳은 되고, 안 되는 곳은 확실히 구분되는 추세다. 따라서 입지와 혜택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투자자 및 기업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지식산업센터 건축허가 승인건수가 줄고, 평균 거래량과 거래가격이 급감하는 등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지식산업센터 선택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오피스 공실률이 줄고 수요가 증가하자 대체제로 일부 지식산업센터가 떠오르기도 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역세권 등 기업이 활동하기 좋은 입지에 자리잡고 있고, 일반 오피스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며,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등 각종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대출 문턱이 낮아 소액으로도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택시장에서는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에 수요가 몰리듯 지식산업센터 시장에서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곳이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특히 서울 오피스 임대료 상승으로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면서 경기권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GH(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급하는 경기도 광주시 최초의 공공지식산업센터 ‘기회비즈 경기광주역’이 주목을 받는 것도 예견된 상황이다. 역세권 입지인 데다 GH가 시행부터 분양, 임대까지 직접 관리해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며, 합리적인 분양가, 다양한 금융·세제 혜택 등 부담 없는 사옥 마련 조건을 갖춰서다.

‘기회비즈 경기광주역’은 경기도 광주시 역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 지상 14~24층 규모에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통합 공공임대주택)이 함께 조성되는 올인원 복합업무시설이다.

분양가는 판교·성남권 지식산업센터 시세 대비 최대 40% 낮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10%로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이 적고,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도 지원한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제조기업의 경우 법인세 또는 소득세를 5년간 100% 면제받을 수 있고(이후 2년 동안은 50% 감면), 입주대상 업체는 지방세특례제한법에 따라 2025년까지 취득세와 재산세를 각 35%씩 감면받을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필수요소인 교통환경도 갖췄다. 경강선 경기광주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근로자들의 출퇴근이 편리할 것으로 보이며, 판교(14분), 강남(31분), 수서(12분 예정) 등 주요 업무 권역으로 빠르게 접근 가능하다. 또한 경기광주역은 수서-광주선과 GTX-D노선이 예정돼 있어 향후에는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전망이다.

경강선 연장(계획)에 따라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납사읍의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도 연결될 예정이다. ‘기회비즈 경기광주역’은 판교 제1·제2·제3테크노밸리와 용인, 이천 등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잇는 산업 최적지에 위치한 만큼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는 평이다.

‘기회비즈 경기광주역’ 홍보관은 경기도 광주시 광주역 8로 일대에서 운영 중이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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