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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맨발 걷기로 건강 일깨우기’특별 강연회

입력 2024-09-30 13:26

인천 서구‘맨발 걷기로 건강 일깨우기’특별 강연
지난 27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대구교육대학교 권택환 교수를 초빙해 ‘맨발 걷기로 건강 일깨우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 서구청 제공
건강에 좋다는 입소문을 타고 최근 산책로나 운동장에서 ‘맨발 걷기’ 운동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서구청이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이며 맨발학교 교장인 권택환교수를 초청해 ‘맨발 걷기로 건강 이깨우기’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인천 서구청은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맨발 걷기로 건강 일깨우기’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권택환 교수는 맨발 걷기의 과학적 배경과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하며,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맨발 걷기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현대인들이 스트레스와 만성 피로에 시달리는 상황에서,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걷는 것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미치는 치유 효과에 대한 심층적인 강연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 돼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자연과 더 가까워지는 생활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특별 강연회에 이어 다음달 2일, 15일에는 맨발걷기 산책로를 직접 걸어보는 ‘힐링 걷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힐링 걷기 체험은 ‘맨발걷기 전도사’,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장준영 인천 서구보건소장은 “맨발로 걷는 것은 자연과 연결되는 중요한 활동이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자연의 치유력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많은 주민들이 이번 강연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발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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