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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치판 바꾸겠다”

노진성 광주 동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도전
오디션식 청년 최고위원 선발 등 파격 제안… “지방 청년의 목소리 전국으로”

입력 2024-09-30 14:24

노진성의원
노진성의원이 30일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 의원사무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노진성 광주광역시 동구의원은 30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노진성 후보는 현재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의원으로서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하며, 청년 관련 조례를 제정 및 개정하는 등 청년 관련 정책 마련에 노력해왔다.



노진성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 출마 선언과 함께 청년 관련 주요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총 5가지로 ▲선출직 청년 최고위원 오디션 선발제 도입 ▲청년 의무 공천제 확대 및 신설 ▲청년 발전기금을 통한 체계적 지원 시스템 구축 ▲청년 정책 참여 예산 전폭 지원 ▲민생과 실용적 ‘먹사니즘’ 실현 등이다.



특히 노진성 후보는 2026년 지방선거에서 청년 후보 30% 의무 공천을 목표로 내걸고, 임기 내 당헌·당규 개정 추진과 청년 인재풀 구축 및 2026년 지방선거 청년 후보 지원 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약속했다.



노진성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지금의 대한민국 검찰은 정치적 중립성을 상실했고,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했다”며, “야당 대표인 이재명 대표에 대한 표적 수사와 정적 제거를 위한 무리한 기소는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행위 그 자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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