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안산소방서, 배터리 충전사업장 안전살핀다

입력 2024-10-06 10:13

ㅊㄴㅇ
소방관들이 전기 자전거 화재 안전에 대해 행정지도를 하고 있다. (사진=안산소방서)




안산소방서가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와 같은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배터리 충전사업장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세우고 관서장이 직접 영업장을 찾아가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안산시 내 전기자전거 및 전동킥보드에서 총 19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약 4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발생 건수는 2019년 3건에서 2023년은 6건으로 100% 상승하며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화재는 화학적요인에 의한 배터리에서 발화가 된 것으로 분석되며, 향후 화재를 예방하고자 배터리 충전사업장에 대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게 됐다.

해당 소방관서는 먼저 배터리 충전사업장에 대한 소방, 건축, 전기 등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영업장에 대한 자료조사를 통해 화재안정성을 강화시키고 소방환경을 살피며 유사시 신속한 대응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안산시 관련부서와 협력해 공유 PM 사업장에 대한 운영실태 조사를 진행하며, 그 일환으로 박정훈 서장은 신길동 소재 지식산업센터 내 충전 영업장을 찾아가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