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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천 수학여행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 개최

배움과 즐거움, 인천으로 수학여행 떠나고, 카페 쿠폰 받자

입력 2024-10-07 09:16
신문게재 2024-10-08 16면

인천수학여행 스탬프 챌린지 포스터
인천수학여행 스탬프 챌린지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이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인천관광공사가 ‘2024 인천수학여행 모바일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한다.



7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학생들이 인천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탐방하면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교육적 의미를 더한 특별한 수학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벤트는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인천 스마트관광 애플리케이션(App) ‘인천e지’를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한 후,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하면 위치 정보(GPS)를 기반으로 모바일 스탬프가 자동으로 인식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방문 코스로는 옛 곡물창고를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상상플랫폼과 인천 개항과 함께 형성된 차이나타운, 우리나라 근대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개항장 일대 박물관 등이 포함된다.

이 중 4곳 이상을 방문한 참가자에게는 상상플랫폼 내 카페에서 사용이 가능한 음료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인천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유적지들이 많아 교육적 의미를 더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이 인천의 다채로운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학생들이 인천을 탐방하며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천의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 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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