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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노후 공원 2곳 재정비 사업으로 시민 행복지수 상승 도모

백세시대 맞춤형 노후공원 재정비 사업 착수…2030년까지 34곳 정비

입력 2024-10-07 09:23
신문게재 2024-10-08 16면

어린이 놀이시설물 정비 현장
서구 새말어린이공원에 놀이 시설물이 설치 됐다.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바쁘고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에게 녹색공간과 특색 있는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노후 공원 2곳을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의 공간으로 재정비 했다.

인천시는 시민의 행복한 공원 조성을 위해 20년 이상 경과한 서구 새말 어린이공원과 부평구 뫼골 문화공원 2곳을 어린이놀이시설, 운동 공간, 휴게공간, 산책로 등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노후 공원 재정비 사업은 지난해 진행된‘노후공원 실태조사 및 재정비 방안 연구 용역’에 따라 230곳의 노후 공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총 34곳의 공원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노후공원 재정비 사업은 개별 공원의 특색을 살리는 한편, 백세시대를 대비해 건강문화 증진에 기여하고, 수명 연장으로 인해 증가하는 시니어 인구를 위한 다양한 운동기구(스텝바 건너기, 곡선 경로 따라 움직이기 등)를 설치해 공원 조성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공원 내 노인인구 증가를 반영한 시니어 운동 공간 도입을 통해 어린이와 어르신이 공존할 수 있는 다세대 통합공원을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공원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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