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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반한방병원, 김준석 전 고려대 의대 혈액종양내과 교수 영입

“양·한방 협진, 재생 의료 연구 통해 수준 높은 진료 서비스 제공”

입력 2024-10-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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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반한방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준석 교수. (사진제공=도반한방병원)
도반한방병원은 최근 양·한방 협진과 재생 의료 연구를 통한 암 환자 케어 강화를 위해 혈액종양내과 권위자인 김준석 교수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김 교수는 고려대 암 센터 소장 재임 및 한국임상암학회 부회장, 대한암학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제6회 암예방의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등 혈액종양내과 분야 진료 및 연구와 활발한 학회 활동 등으로 탁월한 업적을 쌓아왔다.

도반한방병원은 이번 김준석 교수 영입을 통해 기존 양·한방 의료진과 협력해 암 환자의 다양한 임상 상황을 고려한 치료 설계를 진행하고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각종 면역 치료와 유증 관리 등의 병행 치료에 한층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병원은 양·한방 협진을 기반으로 암 면역치료에서 줄기세포 재생치료까지 1:1 맞춤 진료실현을 위해 암 면역센터, 관절재생센터, 재생의학센터를 설립했으며 협력 기관으로 재생의료 전문기업 도반바이오를 설립해 항암면역세포(NK세포)를 활용한 암 치료법을 연구하고 특수 배양액 제조 및 세포 저장사업 등을 하고 있다.

김 교수는 “양·한방 협진의 도반한방병원의 우수한 의료 시설과 함께 환자들에게 한층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병원의 암 면역치료와 줄기세포 재생 치료 등 최신 의료 기술을 활용해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반한방병원 정현재 병원장은 “김 교수의 합류를 계기로 암 환자 케어에 더욱 집중하고 수준 높은 양·한방 융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우리 병원은 양·한방 그리고 재생의료를 아우르는 암 면역센터에서 얻은 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면역력 향상을 위한 재생의료 항암 치료법을 연구해 환자 중심의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상준 기자 ans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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