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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65세 이상·고위험군’ 코로나 백신 무료 접종

입력 2024-10-08 18:50

성남시민이 코로나19 예방 주사를 맞고 있다
성남시민이 코로나19 예방 주사를 맞고 있다./사진=성남시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 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16만명과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로, 코로나19 감염 고위험군이 해당한다.

현재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신규 백신을 무료 접종하며, 독감 백신과 동시 접종해도 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가까운 지정 병의원(305곳)에서 연령별로 차례로 진행된다.

7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자는 사업 시행일(10월11일)부터 우선 접종이 이뤄진다. 이어 70~74세는 오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정 병의원 현황은 성남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은 고위험군의 중증화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된다”면서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시민은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

성남=김아라 기자 smileara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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