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판교테크노밸리 사고, 이데일리 등 압수수색

입력 2014-10-19 14:10

 

PYH2014101902240006100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19일 성남 분당구청에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유가족을 면단한 뒤 "책임 있는 언론사로서, 행사 주관사로서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연합)

 


 

경기도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19일 오전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수사관 60여명을 투입해 서울시 중구 회현동 이데일리·이데일리TV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내 경기과기원 지원본부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수색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가 확인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조사를 위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면서 ”대부분 자료는 임의제출 받았으나 일부 증거인멸 우려가 있는 자료를 신속히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고 설명했다.

김정욱 기자 kj@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