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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3월 두 번째 재기, 대중 마음 돌릴까?

전앨범 발표한 뒤 4개월만...3월 2일 미니앨범 발표
방송활동이나 공연 없이 앨범만 발표

입력 2015-02-0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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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MC몽 (사진제공=드림티엔터테인먼트)

 

가수 MC몽(35, 본명 신동현)이 두 번째 재기에 나선다.

MC몽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MC몽이 오는 3월 2일 새로운 음악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번 앨범은 미니 앨범형태이며 앨범 관련 방송활동 및 공연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MC몽은 지난 2010년 고의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논란에 휘말리면서 방송 및 음반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그는 고의발치 혐의는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입대시기를 연기하기 위해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 공무집행 방해 혐의에 대해서는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이후 외부와 접촉을 자제하다 지난해 웰메이드 예당과 전속계약을 맺은 뒤 11월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했다.

MC몽이 음악으로 팬심을 돌릴지도 관심사다. 그는 6집 앨범곡들을 통해 자신의 안티팬들에 대한 선전포고를 직간접적으로 묘사해 또 다른 논란을 낳은 바 있다. 당시 MC몽의 안티팬들은 포털사이트에 ‘멸공의 횃불’ 검색어를 상위권에 올려놓는 등 MC몽에 대한 여론이 악화된 바 있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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