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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이준기와 함께 '밤을 걷는 선비' 물망 오른 주연배우 누구?

입력 2015-03-17 20:00

밤선비 대문2

 

 

배우 이준기가 '밤을 걷는 선비'의 주연배우로 유력하게 떠오른 가운데 그와 더불어 주연 물망에 올랐던 배우들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MBC 관계자는 17일 “이준기가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의 출연을 제안받았고,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이에 이준기 측은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며 "출연은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콘텐츠K에서 제작하고 MBC에서 7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동명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다.

조주희, 한승희 작가의 만화 ‘밤을 걷는 선비’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 2012 우수 만화 글로벌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서울문화사에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출간중인 단행본은 10권까지 나왔다. 

 

네이버 N스토어에서는 54회, 서울문화사의 여성만화 전문 플랫폼인 '마녀코믹스(http://www.mcomics.co.kr)에서는 56회까지 연재됐다.

몰락한 양반가의 딸인 양선이 남장을 하고 책을 팔러 다니다가 ‘인간 형상의 호랑이’ 즉 뱀파이어인 김성열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남자 주인공인 김성열은 하얀 피부에 날카로운 눈매를 가진 치명적인 매력의 뱀파이어로 나온다.

 

이준기가 제안을 받은 김성열 역으로는 그동안 지창욱, 박해진, 김수현 등 내로라 하는 유명 배우들이 거론됐다.


얼마 전 종영한 '힐러'에서 빛을 발한 지창욱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밤선비'의 주연으로 손꼽혔지만 직접 출연을 제의 받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박해진 역시 김성열과의 높은 싱크로율로 주목을 받았다. 그 역시 지난해 11월 출연제의를 받고 당시 신중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혔지만 최종적으로는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를 품은 달’·‘별에서 온 그대’ 등에서 사극 연기를 입증 받은 김수현도 물망에 오른 배우 중 하나였다. 그 역시 지난해 11월부터 차기작이 ‘밤을 걷는 선비’라고 알려지면서 기대를 모았다. 당시 제작사 측과 김수현 측 모두 이를 부인했으며 현재 KBS2에서 방영 예정인 드라마 '프로듀사' 출연을 확정지은 상태다. 

 

 

밤선비5

 

여자 주인공 ‘양선’ 역은 배우 한그루가 출연을 검토 중이다.

최은지 기자 silverrat8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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