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현대기아차 美 친환경차시장 '질주'… 5월 판매량 전년比 41.0%↑

입력 2015-06-05 16:44

Thskxk
현대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사진제공=현대차)

 

브릿지경제 천원기 기자 =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쏘나타와 K5 하리브리드 모델을 모두 3989대를 판매하면서 전년대비 41.0%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5일 미국 친환경차 전문사이트인 하이브리드카즈닷컴에 따르면 지난 4월 3373대의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하며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포드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한 현대기아차는 지난달에도 판매량이 616대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하이브리드닷컴은 현대기아차의 다양한 마케팅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미국 친환경차 시장이 12개월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거둔 실적이어서 더욱 주목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 친환경차 판매는 저유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22.9% 감소한 4만257대가 판매됐다.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도요타는 전년대비 25.3% 줄었고 같은 기간 포드와 혼다도 각각 31.6%, 19.2% 감소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
브릿지경제 단독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