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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600만 돌파…올해 韓 영화 최고 스코어

입력 2015-08-0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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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이 개봉 11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흥행세를 이어갔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암살’은 지난 1일 58만54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암살’의 누적 관객수는 600만5337명으로 집계됐다.

개봉 첫날인 지난달 22일 47만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올해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스코어 기록을 갈아치운 ‘암살’은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5일 만에 300만, 7일 만에 400만, 10일 만에 500만 기록을 돌파하며 스크린을 질주했다.

이후 지난달 30일 할리우드 인기 시리즈인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의 공세를 막지 못해 2위로 밀려났으나 늦게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이 ‘암살’보다 약 150개의 스크린을 더 확보한 점을 감안하면 ‘암살’의 흥행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준 각각 1202개, 1050개의 스크린을 확보했다.

이날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76만6064명(누적 173만8089명)으로 1위에, ‘미니언즈’(피에르 꼬팽·카일 발다 감독)는 23만9105명(누적 80만5640명)으로 3위에 올랐다.

 

‘암살’은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작품이다.

 

정윤경 기자 v_v@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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