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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마포 가방시신 사건으로 본 ‘이별살인’

이별범죄예방법은? 첫째 개인시간을 가져라, 둘째 서서히 정리해라, 셋째 스토킹 증거를 수집해라

입력 2016-01-19 18:18

마포 가방 시신 사건으로 이별범죄를 파헤쳐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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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리던 어느 날 가방 속 한 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피해자는 23세 여성 A, 꽃다운 나이에 왜 이토록 끔찍한 살해사건의 주인공이 됐을까? 유력한 용의자는 다름 아닌 피해자의 남자친구

 

경찰은 사망한 A씨의 통화내역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B(남자친구)가 유독 많은 점을 수상히 여겨 한 차례 면담을 진행했다.

 

B씨는 “A와 사귄 것은 맞지만 A가 바람을 피워 헤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조사 3시간 뒤 B씨 역시 주검으로 발견됐다.

 

최근 들어 데이트폭력과 이별살인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다. 때문에 안전이별이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

 

죽음으로 이별을 받아드려야만 했던 피해자는 최근 5년간 무려 290명이다. 전문가들은 연인 범죄의 궁극적 이유를 통제력으로 설명했다. 여기서 통제력은 자신의 울타리 안에 상대를 가두고 무력을 행사해서라도 통제하고 싶어 하는 욕구를 말한다.

 

최근 들어 통제력이 범죄로 계속해 이어지는 이유는 첫째 인간의 존엄성 부재, 둘째 강력범죄의 지능화를 들 수 있다.

 

이와 관련 한 경찰서에서 이별범죄예방법이라는 게시물을 게시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개인시간을 갖도록 해라 서서히 정리해라 스토킹 증거를 수집해라 등이다.


박민지 기자 pmj@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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