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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화, 교통사고로 연극 40주년 특별앵콜 '마스터클래스' 개막 10월 7일로 미뤄져

입력 2016-09-22 13:12

연극인 윤석화 인터뷰14
윤석화가 20일 밤 교통사로를 당했다. 이에 연극 40주년 특별앵콜 ‘마스터클래스’ 개막이 10월 7일로 미뤄졌다. 사진은 3월 ‘마스터클래스’ 공연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의 윤석화.(사진=양윤모 기자)

 

윤석화가 교통사고로 갈비뼈 6대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해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극 ‘마스터클래스’ 관계자는 "지난 20일 밤 10시경 연극 40주년작 ‘마스터클래스’ 특별앵콜 공연 준비와 TV녹화를 마치고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전했다.


이에 27일 예정이던 ‘마스터클래스’ 개막은 10월 7일(국립극장 달오름극장)로 미뤄진다. 윤석화는 이번 앵콜 공연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마스터클래스’ 무대에 서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주치의의 무리한 공연 강행은 안된다는 권유에도 윤석화는 “관객과의 약속이자 생애 마지막 ‘마스터클래스’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전해진다. 윤석화는 현재 무대에 오를 수 있는지 검사 결과를 지켜보는 상태로 10월 6일까지는 치료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마리아 칼라스의 이야기를 다룬 ‘마스터클래스’는 윤석화를 비롯해 임영웅 연출이 예술감독, 구자범 마에스트로가 음악감독으로 동행했고 테너 토니 역에 ‘스위니토드’, 일본 ‘레미제라블’ 30주년 전국투어에 장발장으로 발탁된 양준모가 깜짝 합류해 눈길을 끌었던 작품이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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