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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UFC 역사 새로 썼다

입력 2016-12-3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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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사진=UFC)

 

UFC 김동현이 1년 1개월 만에 복귀전을 승리하며 ‘동양인 최다승’의 대기록까지 거머쥐었다.

김동현은 31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타렉 사피딘과 웰터급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김동현은 3라운드 종료 2-1(29-28, 29-28, 27-30)로 상대를 제압했다.

김동현은 이날 경기에서 힘을 앞세워 3라운드 시종일관 사피딘을 맹공격하며 몰아 붙혔다.

이 과정에서 위기도 있었다. 사피딘이 1라운드에서 김동현을 두 차례 테이크다운 시킨 것이다. 하지만 김동현은 계속해서 사피딘을 압박해 승리를 일구어 냈다.

이번 김동현의 UFC 13번째 승리로, 종전까지 일본 오카미 유신이 가지고 있던 UFC 아시아 출신 파이터 최다승과 동률을 이뤘다. 김동현은 지난 2008년 UFC에 들어와 8년 만에 대업적을 일구어냈다.

조성준 기자 cho@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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