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KT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5조 7890억원,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된 4240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KT가 추구하는 5대 플랫폼 사업 중 IoT(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에너지 부문이 특히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IoT 사업의 경우 기존 통신망 사업과는 다르게 망 사업자끼리의 경쟁보다는 여러 산업에 속하는 기업과 상호경쟁 하는데, IoT 전용망을 보유했다는 것 자체가 경쟁요소가 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KT가 IoT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가시적인 모습을 확인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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