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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KT, 1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상회 전망"

입력 2017-04-18 08:49

미래에셋대우는 18일 KT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학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KT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5조 7890억원, 영업이익은 크게 개선된 4240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KT가 추구하는 5대 플랫폼 사업 중 IoT(사물인터넷) 및 스마트에너지 부문이 특히 부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IoT 사업의 경우 기존 통신망 사업과는 다르게 망 사업자끼리의 경쟁보다는 여러 산업에 속하는 기업과 상호경쟁 하는데, IoT 전용망을 보유했다는 것 자체가 경쟁요소가 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KT가 IoT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가시적인 모습을 확인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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