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학생·어르신 '룸셰어링' 지원

서울시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과 ‘한지붕 세대공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23일 밝혔다.

한지붕 세대공감 사업은 주택을 소유한 60세 이상 어르신이 대학생에게 주변 시세 절반 값에 방을 빌려주는 ‘룸셰어링’(room sharing) 사업이다.

어르신은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대학생은 주거비를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방 1개당 100만원 이내의 도배·장판 등 환경개선비도 지원한다.

50플러스재단은 ‘한지붕 세대공감 사업 코디네이터’(가칭)를 두고 홍보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과 대학생 연결을 도울 계획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

• 1우리 고향 100세 지원책… 성북구, 치매 어르신 ‘기억 품은 팜 카페’ 열어
• 2‘이나은 두둔 논란’ 곽튜브 2차 사과…“오만하고 잘못된 판단, 죄송하다”
• 3트와이스, 10월 데뷔 9주년 팬미팅 '홈 그라운드' 개최…온라인 생중계도 진행
• 4이무진, 10월 7일 컴백…미니 2집 ‘만화’ 발매
• 5김종원 감독 “축제 성공하려면 기본원칙·바가지 근절·홍보 힘써야”

브릿지경제 단독

• 1‘남초 포스코’, 둘째 낳으면 700만원 쏜다
• 2국내 첫 기후적응법 발의…‘기후위기 취약계층’ 문제 조사 근거 담아
• 3가축전염병 철저 대비 필요한데…방역당국, 초동대응 등 대비체계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