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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오순남' 구본승, 장승조에게 경고 "끼어들지 마라"

입력 2017-07-04 08:39

구본승 2
사진 = MBC '훈장오순남' 방송캡처

'훈장오순남' 구본승이 장승조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

4일 오전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훈장오순남'(극본 최연걸, 연출 최은경 김용민) 50회에서는 최복희(성병숙 분) 병실에서 마주한 강두물(구본승 분)과 차유민(장승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유민은 새로운 간병인을 고용하고, 오순남(박시은 분)이 최복희 간병을 못하게 막은 상황.

강두물은 이날 차유민에게 "내가 작은 훈장님을 좋아한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그는 "(오순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라 기분나쁘니깐"라고 말했다.

또 "(최복희) 병실에 오는 것도 오순남이 오고 싶으면 오는거다"며 "끼어들지 마라"라고 경고했다.

한편 '훈장오순남'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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