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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차관 "젊은 리더들이 우리 경제 이끌어나가야"

입력 2018-11-19 14:31
신문게재 2018-11-20 22면

산업통상자원부 국문 좌우-01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차세대 CEO들을 향해 우리 경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승일 차관은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견기업 Young CEO 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차관은 “급변하는 시대와 환경에 발맞춰 차세대 리더들이 앞장서서 도전적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주길 바란다”며 “강소·중견기업이 기술 혁신과 수출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월드클래스300’ 2단계 사업을 비롯해 ‘중견-중소기업 상생혁신 R&D’ 등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는 중견기업 주간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포럼은 차세대 중견기업 리더들의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일 산업부 차관,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차세대 중견기업 CEO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변화와 혁신 성공사례 발표와 최양희 서울대 교수, 정구용 인지컨트롤스 회장의 강연 등이 이어졌다.

이날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우리나라가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주력 산업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우리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혁신성장의 주역인 차세대 CEO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조화로운 미래를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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