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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의원, 국회 과방위 자유한국당 간사로 선임

입력 2018-12-18 18:01

김성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김성태의원실 제공)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자유한국당 신임 간사로 김성태 의원이 선임됐다. 김성태 의원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정식 보임될 예정이다.

18일 김성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임 간사 선임을 알렸다. 김 의원은 “그간 문재인 정부는 기본료 폐지, 보편요금제 도입 등 묻지마식의 포퓰리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ICT 생태계를 망가뜨리고 투자위축을 초래하여 오히려 국가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있다”며 “앞으로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에 맞서 시상 자율주의의 가치를 정립하고, 진정한 규제혁신 방안 제시를 위한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야당이 강조하는 공영방송 중립성 문제에 대해서도 의지를 드러냈다. 김 의원은 “하반기 과방위는 공영방송 KBS, EBS의 공정성·공영성 훼손과 지상파 중간광고 문제를 비롯하여 정부의 법령 근거 없는 탈원전 정책까지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당으로부터 신임 간사로 지명된 만큼 명확한 현안 파악을 통해 산적해 있는 문제들을 합리적으로 풀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태 신임 간사는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선출되었으며, 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지낸 바 있다.


선민규 기자 su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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