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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협회-한전산업개발, 화력발전 환경설비 신뢰성 확보 위해 ‘맞손’

환경설비 기술개발·표준화·인력양성에 공동 노력키로

입력 2019-10-01 14:09

전기협협약
대한전기협회 심유종 전무이사(오른쪽)와 한전산업개발 송관식 전무가 화력발전환경설비 신뢰성을 확보를 위해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사진제공=대한전기협회)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와 한전산업개발(사장 홍원의)이 화력발전소의 환경설비 기술 및 표준 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기협회는 지난 30일 서울 송파구 전기회관에서 한전산업개발과 ‘화력발전설비 기술개발 및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전기협회와 한전산업개발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화력발전 환경 분야에 대한 전력산업기술기준(KEPIC) 개발 및 운영 △발전소 환경설비 기술개발 및 표준화 참여 △KEPIC 환경기술세미나 향후 5년간 공동 주관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협력 관계 유지 등의 활동을 함께 펼치게 된다.

특히, 두 기관은 향후 5년간 KEPIC 환경기술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2011년부터 시작된 KEPIC 환경기술 세미나에는 매년 150명 이상이 참가해 화력발전소의 다양한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전산업개발은 화력발전설비 기술개발과 표준화에 기여하기 위해 KEPIC 위원회 활동과 함께 KEPIC-Week 등 워크숍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술개발 협력을 통한 발전소의 환경설비 기술력 향상과 전문인력 양성이 기대된다”며 “향후 한전산업개발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내 화력발전 분야 기술력 향상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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