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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투자유치 활성화 ‘맞손’

윤화섭 시장 “국내경제 중추인 중견기업 유치로 신성장 동력확보”

입력 2021-04-08 17:54

안산시-한국중견기업연합회, 투자유치 활성화 ‘맞손’
8일 안산시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FOMEK)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윤화섭 안산시장(우) <사진제공 안산시>

 

경기도 안산시가 중견기업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중견기업들도 안산시의 다양한 투자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안산시는 "중견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8일 시 청사에서 윤화섭 시장과 반원익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중견기업연합회(FOMEK)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견기업 성장을 위한 지원방안 및 안산시 투자확대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이에 따라 앞으로 관내 중견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안산시 투자 중견기업에 대해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의 안산시 투자확대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두 기관은 또 상호 정보교류 및 홍보 활동 전개 등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가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중견기업과 우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동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의 격변에 대비하기 위한 중장기적 시너지 효과 창출 방안을 함께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산시는 특히 89블록과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 해양과학기술원-제3토취장 부지 등을 연계한 ‘안산 테크노밸리’ 조성 전략을 기초로 중견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시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실현헤 가겠다는 전략이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는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로 대표되는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를 4차 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의 협력이 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견기업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단체다. 중견기업 성장을 위한 법과 제도 개선은 물론 기술 혁신, 인력 양성 등 다양한 지원책 마련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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