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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영, 교통사고 오토바이 운전자 사망…유족에 사과

입력 2021-05-11 09:49

박신영
박신영. 사진=연합
스포츠아나운서 박신영 측이 교통사고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족들에게 사과했다.



10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 유족분들께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28분쯤 마포구 상암동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 교차로에서 박신영이 운전하던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했다. 그는 황색 신호에 직진을 하고 있었고, 오토바이는 적색 신호에 진입,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피해자분은 사고 직후 현장에서 구호 조치를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사망하셨다. 박신영은 절차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처됐으나 심신의 충격이 큰 상태”라고 설명했다.

사고 당시 박신영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불구속 상태로 박 아나운서에 대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2014년 MBC스포츠플러스에 입사한 박신영은 최근 프리랜서 선언을 하고 활동을 지속해왔다. 출연 프로그램으로 MBC TV ‘스포츠 매거진’, 채널A 시사교양 프로그램 ‘닥터 지바고’, JTBC골프 ‘라이브 레슨 70’ 등이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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