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이승식 기자 |
이달 19일부터 진행되는 동병하치는 ‘겨울 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한다’는 뜻으로 여름의 충만한 기운을 빌려 몸의 양기를 축적하고 신체 부위를 따뜻하게 하는 ‘삼복첩’을 붙이는 한방요법이다.
호흡기질환 문제를 겪는 드림스타트 3~5세 아동 50명에게 비대면 진료와 한방패치(삼복첩), 한방차(생맥차)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 고잔동 소재 함소아 한의원이 후원한다.
약재로 만든 한방패치(삼복첩)를 호흡기 관련 경혈자리에 약 일주일 간격으로 3회 부착, 폐 기운과 호흡기를 강화해 주고 맥문동-오미자-인삼 등으로 만든 한방차(생맥차)를 처방, 기력 소모가 많은 아이들 체력을 보강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비염, 천식이 있는 아동들이 다가오는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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