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경찰청 |
18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70대 A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15도 경사의 내리막길에서 굴러온 볼링공은 빠른 속도로 내려와 현장에서 200여m 떨어진 안경점 통유리,진열장,바닥타일 등이 부숴졌고, 5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충돌한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언덕 위에서 볼링공이 내려오는 모습을 확인했다. 이후 탐문 수사를 통해 A씨가 볼링공을 굴리는 모습을 확인하고 A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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