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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이승윤, 오늘(24일) '전곡 자작곡' 정규 앨범 발매

입력 2021-11-24 10:06

이승윤
사진=쇼플레이
‘싱어게인’ 우승자 이승윤이 정규 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를 오늘(24일) 발매한다.



소속사 쇼플레이에 따르면 이승윤의 새 정규앨범 ‘폐허가 된다 해도’는 반복되는 희망과 허무, 용기와 좌절의 뒤엉킴 속에서도 우리를 살게 하는 것들에 관한 내용이다.

트리플 타이틀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인 ‘폐허가 된다 해도’, ‘교재를 펼쳐봐’,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다운 말’을 포함해 9곡 전부 이승윤의 자작곡으로 이승윤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담아냈다.

이번 앨범은 밴드 알라리깡숑의 멤버들이 참여해 굳건한 의리로 눈길을 모았다. 알라리깡숑의 랑세, 용희, 희원 이외에도 싱어송라이터 복다진, 밴드 허드의 기타리스트 이정원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승윤은 지난해 JTBC ‘싱어게인’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독보적인 스타일과 파워풀한 가창력, 뛰어난 편곡 실력으로 ‘Chitty Chitty Bang Bang’, ‘Honey’,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등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월 신곡 ‘들려주고 싶었던’으로 솔로 싱어송라이터로서 새 출발을 알린 이승윤은 ‘싱어게인’ TOP3 콘서트 등 다수의 방송과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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