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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송년기획-올해 10대 뉴스] 세계의 눈과 귀 홀린 K-컬처

입력 2021-12-31 07:00
신문게재 2021-12-31 5면

윤여정
영화 ‘미나리’의 윤여정(사진제공=판씨네마)

 

세계가 K컬처에 홀린 한해였다.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관록의 배우 윤여정은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버터’ ‘퍼미션 투 댄스’, 콜드플레이와 합작한 ‘마이 유니버스’로 빌보드 핫100 12주 1위 기록을 세웠다. 

 

이들은 11월 미국 3대 음악시상식인 아메리칸뮤직어워즈 시상식에서 아시아 가수 최초로 대상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내년 1월 열리는 제64회 그래미어워즈에서도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2년 연속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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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사진제공=넷플릭스)

 

K콘텐츠의 선전도 계속됐다. 9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 글로벌 1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데 이어 연상호 감독의 ‘지옥’은 공개 하루만에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오징어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연모’ ‘갯마을 차차차’ ‘마이네임’ 등 매력적인 한국 콘텐츠가 글로벌 톱10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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