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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예비후보 “영양군을 확 바꿀 노련한 전문가 선택해 달라”

영양군수 재선 도전

입력 2022-04-03 13:38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 예비후보 “영양군을 확 바꾸겠다”
29일 영양군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6ㆍ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오도창 예비후보 제공

 

“영양군을 확 바꿀 노련한 전문가를 선택해 주십시오.”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 예비후보가 지난달 29일 영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월 1일 치러지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선8기 영양군수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지난 4년은 군과 군민들이 기회를 주어 영양군의 변화를 이끌어온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직 군민을 바라보며 일할 수 있게 해준 군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자신이 준비된 노련한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그는 “영양군은 현재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인구 감소 현상이 가속화되는 상황"이라면서 "올 하반기에 정부 기금이 지원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새로운 기회를 성공적으로 이뤄내기 위해선 준비되고 노련한 전문가에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는 “영양군이 더 도약하려면 지금까지 마련한 튼튼한 토대 위에 풍부한 행정 경험이 보태져 실천해 낼 수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며 “군민의 부름으로 재선에 도전하게 된 지금,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도약으로 군민들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선8기에는 ‘군민을 더 편하게, 더 잘 살게, 더 행복하게 하겠다’는 슬로건 아래 예산 5000억원, 고추 생산 1위, 농가 소득 6000만원의 5ㆍ1ㆍ6 비전을 반드시 달성하겠다”며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청기면 토곡리 출신인 오 예비후보는 1980년 영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북도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다. 2017년 37여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후배 양성을 위해 지방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했다.

영양=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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