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18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고성군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성군 제공. |
고성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18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고성군민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성군민상은 전체 군민의 귀감이 되며, 지역사회 발전, 문화예술, 사회봉사 등 모든 분야에서 고성군의 명예를 빛나게 했거나 고장 발전에 공적이 현저한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2인 이내로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날 심의 결과 고성읍 도충홍(81), 고성읍 이동자(69) 두 명이 선정됐다.
도충홍(81) 씨는 8대, 9대, 10대 고성문화원장으로 고성문화원의 위상을 올리는데 힘썼으며, 고성의 향토문화 발굴과 선양, 전통문화 발굴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고성문화원으로부터 추천받았다.
이동자(69) 씨는 봉사를 삶의 1순위로 저소득 결식노인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와 고성읍 적십자봉사회 활동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고성군지구 협의회에서 추천받았다.
고성군민상 시상은 제45회 소가야문화제 개막행사와 함께 오는월 30일 오후 5시,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군민상 시상으로 밝고 건전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성을 위해 묵묵히 힘쓴 분들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서 타의 귀감을 삼아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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