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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사회재난예방 및 피해저감 사업 추진

행안부 공모사업…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 외 3개 시·군 사업 선정
전체 사업비 25억원의 36%에 해당하는 9억원 확보

입력 2022-09-27 16:00

경남도청 청사 전경.
경남도청 청사 전경.




경남도가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사회재난예방 및 피해저감 사업에 4개 사업, 9억원(재난안전특별교부세)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사회재난 예방 및 피해저감사업은 사회재난관리 강화를 위해 유해 화학물질 누출, 터널내 교통사고 감지, 유해화학물질 정보 공유 등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25억원이다.

이번에 사회재난 예방 및 피해저감사업으로 최종 확정된 사업은 경남도 도로관리사업소 ‘거제 장목터널 유고감지시스템 설치사업’, 양산시 ‘어곡터널 사고 자동감지 및 알람시스템 설치사업’, 창원시 ‘화학물질 정보 알리미 서비스 구축사업’, 의령군 ‘노후상수도 수질자동감시 및 분석지원 시스템 설치 사업’으로 도는 전체 사업비의 36%에 해당하는 9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달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는 도내 노후·위험시설 18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내달 14일까지 59일간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 중이며,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 등이 국가안전대진단 참여를 유도해 민·관이 함께 일상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위험요소를 발굴·해소해 사회재난을 예방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경남을 실현할 계획이다.

김은남 도 사회재난과장은 “사회재난은 시간이 갈수록 복잡·다양화하고 있는 양상을 띠고 있어 재난이 발생하기 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으로 사회재난 예방 및 피해저감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경남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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