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배관 누수로 수증기가 치솟고 있다. (독자제공=연합) |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12단지 인근에서 5일 오전 열수송관이 파손돼 1만8000여 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겼다.
5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청원초등학교 앞 삼거리 도로 지하에 설치된 지역난방 배급용 열수송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서울에너지공사 직원들은 현재 파손된 배관을 복구하기 위해 배관 밸브를 잠그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인근 아파트 총 1만8610세대에 난방과 온수 공급이 중단된 상태다.
온수 공급은 이날 오후 늦게나 재개될 예정이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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