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사업 수상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보육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고성군 제공. |
군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보육사업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보육 교직원 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모와 자녀 모두가 행복해지는 ‘긍정 양육 129원칙’ 홍보를 위한 촬영을 했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각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 교직원 175명이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75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근 군수는 “언제나 한결같은 사랑과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림 없는 마음으로 영·유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보육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 교직원의 사기진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보육인의 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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