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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산업단지, 다문화가정 위해 창원시에 설맞이 떡국키트 나눠

경제적·문화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구에 전달

입력 2023-01-19 18:25

창원지역 산업단지 설 맞이 나눔키트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공장장협의회의 후원으로 다문화가구에게 설 맞이 나눔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창원특례시는 19일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창원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및 창원국가산업단지 경영자·공장장협의회 후원으로 설맞이 나눔키트 제작 및 나눔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창원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따뜻한 나눔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300만원 상당의 ‘설맞이 나눔키트’를 제작해 경제적·문화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구 54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키트는 떡국 떡, 김, 계란, 과일 등 총 9종의 구성품으로 준비됐다.

전달식에 참여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박병규 본부장은 “이번 나눔행사가 소외된 이웃을 돕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 가정에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되어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뜻깊은 행사를 진행해주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특례시가 더욱 따뜻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창원=김진일 기자 beeco05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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