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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 전 여자친구에 둔기 휘둘러..."새 연인 교제에 화 나"

입력 2023-02-28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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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전북 완주경찰서는 전 여자친구 등에게 둔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10분께 완주군 한 찜질방에서 전 여자친구 B씨(40대)와 그의 남자친구를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은 크게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20여 분만에 A씨를 인근 노상에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전 여자친구가 새로운 연인을 만나는 것에 화가 나 범행을 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민아 기자 jma11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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