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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불트' 출연 강행...데이트 폭행 추가 제기

입력 2023-02-2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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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불타는 트롯맨’ 캡처본)

과거 학폭 사실을 인정한 황영웅이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을 강행한다.



28일 MBN ‘불타는 트롯맨’ 측은 이날 방송되는 결승전 경연 및 득점 방식을 공개했다.

결승전은 2주에 걸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점수는 4000점 만점으로 연예·국민 대표단 30%, 대국민 투표 20%, 실시간 문자 투표 50%로 책정된다.

결승전은 생방송으로 진행되지만 일부는 사전녹화가 진행됐다. 앞서 황영웅은 지난 24일 공개된 ‘불타는 트롯맨’ 톱8 스페셜 토크쇼에도 편집 없이 등장해 일부 시청자들은 제작진을 강력 비판하며 황영웅에 대한 하차를 요구했다.

하지만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서로 다른 사실이 있음도 확인하였고 억울한 부분도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황영웅은 모든 잘못과 부족함에 대해서 전적으로 사과하고 있으며 자신의 과거 잘못을 먼저 고백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다”고 그를 두둔했다.

한편 27일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 황영웅이 데이트 폭행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황영웅의 옛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A씨는 “지금으로부터 11년 전쯤 황영웅 여자친구였는데 나한테 치근덕거릴 때도 이미 오래 사귄 다른 여자친구가 있는 상태였다. 나한테 여자친구 없다 그러더니 여자친구가 나한테 직접 연락 왔을 때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라며 “네가 만난 여자가 내가 아는 사람만 우리 주변에서 5명이다. 그 이후로도 네가 친구 여자친구 뺏은 것도 한두 번 본 것도 아니고”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고 네가 뭘 잘했다고 나한테 술집에서 소주잔을 던졌는지 모르겠다. 맞을 짓을 해서 던졌으면 이해라도 하겠고 사과라도 하겠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도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정민아 인턴기자 jma11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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