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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3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가구 모집

지역 내 취약계층 131가구 대상…벽걸이 에어컨 설치 지원

입력 2023-03-03 10:23

진주시청 청사 전경.
진주시청 청사 전경.
진주시가 에어컨 지원을 통한 여름철 폭염 대비 열사병 및 온열질환 예방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2023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내달 13일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구 중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며 자부담 없이 전액 국고보조금으로 무상 설치된다.

지원대상은 에너지바우처 수급가구,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및 그 외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가구가 해당된다. 단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인 가구 등은 제외된다.

시는 지난해 에너지효율개선사업(냉방지원)에 저소득층 119가구를 대상으로 벽걸이형 에어컨을 지원했고 올해도 저소득층 131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에 에어컨이 있는 경우는 중대한 고장이나 노후화돼 가동이 제한되는 경우에 지원된다.

최진호 에너지관리팀장은 “여름철 폭염 대비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벽걸이 에어컨이 설치돼 여름철 더위로 힘들어하는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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