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2754세대, 차상위계층 230세대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등의 조사를 실시한다. 함안군 제공. |
이번 점검에서는 소득·재산 조사뿐만 아니라 대상자 거주 여부 확인, 의사무능력자 급여 관리 실태, 장기입원자 입·퇴원 등 확인, 정부양곡 적정 사용 여부, 결혼·사망 등 가구원 변동사항 및 특이사항에 대해 중점 점검하며 맞춤형복지 서비스 연계 등이 진행된다.
군은 일제조사를 통해 수급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향상을 도모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로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복지체감도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 “앞으로도 가정방문을 통해 수급자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고, 다양한 욕구를 확인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함안군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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