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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은 “다들 파트2에서 9화보다 10화가, 10화보다 11화가 재밌다고들 한다”며 “개인적으로 16화가 가장 큰 재미를 주지 않을까”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출연 배우들 역시 파트2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송혜교는 “동은이 깔아놓은 모든 복선이 다 터질 것”이라며 파트1에서 동은이 놓아둔 덫에 인물들이 어떤 식으로 빠져들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정성일은 “혼돈, 파괴, 망각 모든 것들이 다 섞여 있는 파트2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히어라와 차주영 그리고 김건우는 각각 “짱”, “대박”, “수수께끼”라는 키워드로 파트2의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최근 추첨에 당첨돼 9, 10화를 미리 관람하고 온 팬들은 입을 모아 “윤소희가 사건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시즌 1에서 큰 비중이 없었던 ‘윤소희’ 사건을 축으로 이야기 조각들이 어떻게 맞춰질지 초미의 관심을 두고 있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준비한 치밀한 복수극 ‘더 글로리’ 파트 2는 10일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정민아 인턴기자 jma117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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