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문채원, 악플에 강경 대응…“합의·선처 없이 엄중한 법적 조치”

입력 2023-03-13 10:49

0000292905_001_20230228130901424
문채원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배우 문채원이 악성 댓글에 강력한 법적 대응 입장을 밝혔다.



13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소속 배우 문채원과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등에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포되고 있는 정황을 다수 발견했다”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배우의 정신적 피해는 물론 이미지, 명예, 인격을 심각히 훼손 시키고 팬 여러분들께서도 극심한 피해를 받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다”며 “장기간의 모니터링과 제보로 1차 증거 수집을 완료하였으며, 추가적인 증거 자료를 토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와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허위 사실 유포자, 악성 루머 생성 및 게시자, 악성 댓글 게시자 등에게 향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사는 소속 배우와 관련한 악의적 행위에 대해 철저한 모니터링과 정기적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2007년 SBS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한 문채원은 그 동안 드라마 ‘바람의 화원’, ‘공주의 남자’, ‘굿닥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악의 꽃’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법쩐’에서는 검사 출신 법무관 육군 소령 ‘박준경’ 역을 맡아 인상 깊은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