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화순군수(왼쪽에서 4번째)와 소상공인연합회 화순군지부 회장 홍상혁(왼쪽에서 5번째) 등 임원들이 현판 제막식하고 있는 모습/화순군 제공 |
군은 민선 8기 화순군수 공약사항으로 지난해 설치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군청 일자리정책실 소속으로 직원을 채용해 상담요령 및 행정업무를 숙지시키는 한편 타 시군·기관의 소상공인지원센터를 벤치마킹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화순군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및 경영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능을 주요 업무로 한다. 특히 화순군의 소상공인 시책뿐 아니라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소상공인 지원기관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비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경영난에 빠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게 된다.
화순군은 군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화순 사랑상품권을 연중 10% 특별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모바일 상품권을 도입할 계획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화순사랑카드 수수료 지원사업, 디지털 소상공인 1만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있다.
화순=홍석기 기자 ilemed@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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