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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 이르면 내주 비공개 소환

입력 2023-03-13 16:04

유아인~
배우 유아인(사진=연합)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을 이르면 다음 주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3일 “주거지와 병원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을 이번 주 마무리하고 유 씨에게 출석을 요구해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공개로 소환할 방침”이라며 “현재까지 수사상황에 비춰 구속영장 신청이나 공급책 등 공범 수사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의료기록 등을 토대로 마약류를 투약한 구체적인 시기와 횟수·목적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유아인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사 의뢰를 받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지난달 5일 미국에서 입국한 유아인을 상대로 소변과 모발 등에 대한 감정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성분이 검출됐다.


정유리 인턴기자 krystal2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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