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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2 안성훈 우승...시청률 24% '자체최고'

입력 2023-03-1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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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가 24%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진은 안성훈이 차지했고 선과 미이는 박지현, 진해성이 올랐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 ‘미스터트롯2’ 최종회 시청률은 24.0%로 집계됐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최종회에서는 진(眞)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결승 진출자 7인이 인생곡을 걸고 펼치는 치열한 경쟁이 담겼다.

진의 왕관은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를 열창한 안성훈이 차지했다.

안성훈은 마스터 총점 1288점, 온라인 응원 투표 7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1500점, 총 3488점을 기록했다.

그는 “제가 가진 작은 재능으로 때로는 위로가, 때로는 행복이 되는 가수가 되도록 평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의 박지현은 나훈아의 ‘잡초’로 총 2928.81점, 미의 진해성은 이정옥의 ‘숨어우는 바람소리’로 총 2777.72점을 받았다.

‘미스터트롯2’는 TV조선이 ‘미스트롯1·2’와 ‘미스터트롯1’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인 프로젝트인 만큼 팬층이 탄탄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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