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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도 및 도 교육청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실시

권원만 도의원 등 10명의 전문가들로 결산검사위원 구성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일간 도와 도교육청 대상 결산검사 실시

입력 2023-04-21 16:36

브릿지경제신문
경남도의회 결산검사위원.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는 2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일간 도의회에서 선임한 결산검사위원들이 도와 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도의회는 이번 결산검사를 위해 지난 11일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진행한 바 있다. 결산검사위원은 도의원 3명(권원만·진상락·이찬호), 재무관리 전문가 4명(장민철·박충규·김인수·박석천), 공인회계사 3명(송선영·김민수·이영난) 등 재정 및 회계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에서 위원들은 지난해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이 집행한 세입·세출 예산과 기금, 채권, 채무, 공유재산, 물품 등 전 분야에 대해 예산집행의 건전성, 적정성, 효율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 볼 계획이다.

결산검사 대상기관은 도와 도교육청 본청뿐만 아니라 직속기관, 사업소 등 전 기관이 포함되며, 특히 도 소속 보건환경연구원, 수산자원연구소, 환경교육원 3개 기관과 도교육청 소속 함양교육지원청, 거창교육지원청, 합천교육지원청 3개 기관에 대해서는 직접 현지를 둘러보고 보다 심도 높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위원을 맡은 권원만(국민의힘·의령군) 도의원은 “결산 검사가 다음 연도 예산편성과 심의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사업별 목적에 맞게 적법하고 효과적으로 집행됐는지 예산 중복 집행 등 낭비적 요소는 없었는지 세심하게 살펴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산검사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아울러 도와 도교육청은 결산검사위원이 작성한 결산검사의견서를 내달 31일까지 결산서와 함께 도의회에 제출해 오는 6월에 열리는 도의회 제405회 정례회에서 결산승인을 받게 된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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