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24일 2023 함안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민·관 협력기관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함안군 제공. |
이번 간담회는 2023 함안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공모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지역사회의 단체·기관이 모여 사업의 추진방향 및 협조사항 전달 및 사업 추진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노인인구가 갈수록 많아지고 출산율의 저조로 인해 인구감소, 1인 가구 고독사 문제 등 다양한 현대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해소방안으로 시작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총 예산 1억6500만원으로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이 평소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 요양,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해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의미가 크다”며 “이번 사업으로 돌봄복지사각지대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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