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년 창업인 홍보 .(사진=청주시) |
시는 청년 창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년 창업인들이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시가 개최하는 각종 행사에 청년 창업인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도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 첫 번째로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 지원을 시작했고, 청년정책담당관과 자매결연을 맺은 낭성면의 ‘뜨락 농산물 한마당 축제’에 청년 농업 기업인 ‘해밀당’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꿀 등의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 계획돼 있는 읍·면·동 지역축제 등에 전통주, 농산물 가공품 등 청년 창업인들의 제품 홍보부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작은 규모로 시작하는 청년 스타트업은 기반 부족으로 홍보와 판로 개척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데, 지역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만으로도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며, “이런 기회가 쌓여서 청년 창업 기업이 지역에서 입지를 다지고 더 큰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