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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 구립교향악단 첫 정기연주회 개최

20일 계양문화회관에서 ‘지중해의 뜨거운 사랑’을 주제로 열려

입력 2023-06-13 12:55
신문게재 2023-06-14 16면

인천 계양, 구립교향악단 첫 정기연주회 개최
계양구립교향악단

 

인천 계양구는 오는 20일 계양문화회관에서 계양 구립교향악단의 첫 정기연주회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년 4월에 창단한 계양 구립교향악단은 김현수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33명의 단원이 그동안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구민에게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여 왔다.

창단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첫 정기연주회는 ‘지중해의 뜨거운 사랑’을 주제로 계양 구립교향악단과 테너 정호윤, 오는 9월에 열리는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 오페라 ‘리골레토’에 출연하는 소프라노 조예희, 메조소프라노 김유라, 바리톤 백진호가 함께한다.

공연의 1부는 카르멘의 사랑과 열정, 운명을 다룬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갈 라로 구성됐고, 2부는 이탈리아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화려하고 열정적으로 그려낸 멘델스존의 교향곡 4번 ‘이탈리아’와 사랑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듀엣곡 등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9월에 공연할 리골레토의 아리아 ‘언젠가는 너를 만날 것 같다(Un di se rammnetomi)’를 4명의 성악가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공연은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이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문화체육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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